동국대는 '전후 일본의 내셔널리즘과 재일조선인 사회' 주제의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15일 교내 다향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 학자들이 참석해 △일본 우익과 트라우마 속의 재일코리언(김인덕 청암대학 교수) △전후 일본의 보수세력과 재일코리언(도노무라 마사루 도쿄대 교수) △3.11 이후의 일본사회 변동과 재일조선인(전성곤 고려대 교수) △재일조선인 문학이 바라본 일본사회(가와무라 미나토 법정대학 교수) △일본 문학에서의 재일한국·조선인 작가의 위치와 작품(사토 요지로 니혼대 교수)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국대 일본학연구소와 동북아역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왕이호일본학연구재단이 후원한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