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1월18일 오후 2시48분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M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M은행 지분 40%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실사를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소매금융 시장 진출을 위한 차원에서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M은행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122개 인도네시아 은행 가운데 자산 기준 95위권의 소형 은행이다. 지난 6월 말 자산은 6764억루피아(약 764억원)다. 인수자문사는 BNP파리바가 맡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