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8일 안철수연구소는 가격제한폭(14.92%)까지 오른 3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오름세다.

오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기존 공공기관 및 이동통신사, 포털 등 서비스제공자와 신용정보 이용자에서 모든 민간사업자와 비영리단체 등으로까지 의무대상이 확대된다. 개인정보를 사용하거나 처리하는 대상기업들은 보안솔루션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보안솔루션의 본격적인 공급이 내년 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