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생산성본부(KPC)가 오는 10월까지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일터혁신 교육’을 실시한다.‘일터혁신 교육’이란 노사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일터 수준에서 사람 관리 방식 등 시스템의 변화와 관련된 여러 혁신활동을 뜻하는 말로 회사 전체의 혁신을 의미한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글로벌화와 국제 분업화,규제완화,기술 발전 등의 노동시장 변화 및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터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CEO(5회),인사노무담당자(15회),근로자대표(6회) 등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이뤄지며,현장 적용과 실행을 위해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한국생산성본부는 일터혁신의 개념 및 프로그램 소개와 규모별,업종별로 다양한 사례와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며,기업들의 혁신활동도 지원한다.오는 10월까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창원,원주 등에서 모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수강신청 및 문의는 한국생산성본부 및 노사발전재단으로 하면 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