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한국 대중음악)과 온라인게임이 이끄는 신한류(新韓流) 열풍이 뜨겁다. '드라마 한류'의 아줌마 중심에서 10~20대로 팬층이 두터워지고 지역도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대륙으로 확대되고 있다. SM,JYP,YG 등 3대 연예기획사의 지난해 매출은 2배로 뛰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일본 전자제품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판매 1위에 오른 것도 신한류 덕분이다.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타고 온라임게임 수출도 급증,넥슨의 연 매출이 게임업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