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은 유방암 및 갑상선암에 대한 진료와 수술을 2주 안에 마칠 수 있는 '유방 · 갑상선암센터'를 21일 개소한다.

이 센터에선 외과 전문의 5명,영상의학과 전문의 5명이 각각 집도와 진단을 맡으며 이비인후과 피부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협진에 나선다. 센터장으로는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장을 역임하고 차기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내정된 박찬흔 외과 교수가 영입됐다.

센터는 최신 고해상도 초음파 기기 · 디지털 유방촬영기 · 유방 진공흡입조직검사기 등을 갖춰 정확한 영상진단이 가능토록 했고,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기 · 갑상선 요오드 방사선 치료실 등을 갖췄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