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필드에서 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과 거리감,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스크린 골프의 핵심 기술 입니다. "

주혜순 하나로스크린골프 대표(사진)는 "실내에서 골프를 치더라도 실제 필드에서 치는 손맛을 느끼도록 그동안 기술개발을 해온 결과 최적의 상황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주 대표는 1999년 사업가의 길로 뛰어들어 골프용품을 생산 판매해오다 스크린골프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기존의 2D 스크린골프와 달리 3D 스크린을 개발함으로써 후발주자로 나섰지만 골퍼들의 선호도가 높아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는 것.

주 대표는 "최근 들어 해외에서 우리 회사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가져가 설치하겠다며 찾아오는 바이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의 스크린골프 문화를 해외에 수출하는 한류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여 탄탄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며 "하나로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구입(1566-5609)해 설치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