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넥시오,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대박 '터치'

입력 2010-04-26 17:01:56 | 수정 2010-04-27 10:17:37
글자축소 글자확대
올 매출 180억 예상…작년의 두배


적외선 터치스크린 전문 제조업체인 넥시오(사장 김길선)가 최근 대형 모니터에 적용되는 멀티 터치스크린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상품화하면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적외선 터치스크린은 빛 속에 들어 있는 적외선을 이용해 손가락이나 물체를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해 작동하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이런 점에서 휴대폰이나 냉장고,전기밥솥 등 전자제품의 각종 기능을 손으로 눌러 작동시키는 압력식 터치 방식과는 다르다.

2002년 회사를 설립한 김길선 사장(40)은 "윈도7 환경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전자칠판,대형 광고판 모니터인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등 터치스크린 모듈 수출 주문이 급증해 올초 36명의 직원을 56명으로 늘리고 대량 생산 체제도 갖췄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멀티 터치스크린은 모니터에 마우스 없이 손가락을 대 좌우상하로 접촉만 하면 칠판처럼 원하는 글씨와 형상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클릭 · 검색할 수 있다. 또 자유자재로 화면의 영상을 줄이거나 확대할 수 있고 화면 페이지를 앞뒤로 넘길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게임 화면에서 부드러운 방망이를 터치하면 두더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서울 청계천 광장의 52인치 대형 멀티 터치스크린 안내 모니터도 이 회사 제품이다.

이런 기술 덕분에 넥시오는 올해 초 국내 IT 대기업들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대형 멀티스크린 모듈 6만개를 주문받아 곧 납품할 예정이다. 또 최근 호주와 남미지역 바이어들과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은 데 이어 유럽 주요 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럽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 사장은 "40~120인치 중 · 대형 모니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적외선 방식의 터치스크린 기술은 넥시오의 고유 기술"이라며 "지난해 매출이 80억원에 그쳤으나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올해 180억원,내년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POLL

손학규 고문이 누구와 손을 잡는 게 가장 어울린다고 보세요?

증권

코스피 2,054.07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90% 툴젠 0.00%
현대EP +1.48% KG ETS +0.16%
한화테크윈 +2.42% 리드 -2.44%
한국전력 +1.52% 서호전기 +0.83%
지역난방공... +2.77% 인바디 +0.93%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한국전력 +1.52%
LG생활건강 +0.70%
현대차 +2.90%
한솔PNS -3.55%
KT&G -0.42%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AP시스템 -2.58%
카카오 -1.07%
솔브레인 -2.49%
셀루메드 +1.73%
오텍 0.0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이노베이... +3.25%
SK하이닉스 -0.13%
S-Oil +2.37%
현대모비스 +0.70%
기아차 +1.8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SK머티리얼... +1.60%
한라IMS +25.38%
뷰웍스 +1.71%
휴젤 +3.71%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