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2009년도 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국내 대학 상경 및 인문사회계열 학부 재학생으로서 보호자 및 본인의 연소득 합산금액이 6000만원 이하이고, 연간 재산세 납부금액이 60만원 이하인 학생이 각 대학 장학과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세계 여러 국가의 대학에서 미래에셋 교환 장학생의 신분으로 체재기간 동안 등록금,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미래에셋은 해외 교환장학생을 년간 2회씩 10년간 50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008년 6월에 가을학기 파견 교환학생 250여명을 선발한 바 있다.

선발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 홈페이지(www.miraeasset.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미래에셋은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을 육성하는 ‘인재 양성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