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를 평정한 우먼파워 소녀시대가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시즌2'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공포 동영상을 보고 화면 안에 숨은 귀신을 찾아내는 '공포 동영상 - 숨은 귀신 찾기' 코너를 촬영하면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눈물을 펑펑 흘렸다.

봄맞이 납량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장에는 귀신이 찍힌 동영상을 보고 문제를 푸느라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 때, 제작진은 세트장에 마련된 테이블을 천으로 덮고 그 아래에 미리 귀신 분장을 한 진행 요원을 숨겨뒀다.

출연자들이 퀴즈를 푸느라 정신을 집중하고 있는 찰나에 귀신이 갑자기 테이블 밑에서 뛰쳐나왔고 이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비명을 지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소녀시대가 데뷔 이후, 납량특집으로 촬영한 방송은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시즌2' 이 처음이었다는데 티파니는 "엄마~"를 외치며 비명을 질렀고 평소 겁이 많던 제시카는 너무 놀란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시즌2'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MBC every1'을 통해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