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조니뎁(46)이 10년동안 동거했던 연기자 바네사 파라디(38)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조니뎁은 동거녀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딸 릴리 로즈(8)와 아들 잭(5)을 둔 상태이지만 법적으로는 싱글인 상태다.

그는 왜 결혼식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항상 "우리의 관계에 법적 절차가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게다가 너무나 예쁜 파라디의 이름을 나의 성(조니 뎁) 때문에 망치고 싶지 않다"고 답해왔다.

뎁의 측근은 "파라디가 최근 뎁에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헀다"라며 "뎁은 사랑하는 파라디의 생각이라면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의하면 이 커플은 오는 6월 14일 미국 조지아 주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뎁과 파라디의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은 부모님의 결혼 소식에 한껏 흥분된 상태라고.

조니뎁은 파라디와 만나기 전 톱 모델 케이트 모스(34)와 만나 약혼까지 했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파혼한 바 있다. 한편, 조니 뎁의 약혼녀였던 케이트 모습도 남자친구 제이미 힌스(39)와 곧 결혼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