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전주 예수병원 병원장과 조성민 EDGC 대표(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EDGC
신충식 전주 예수병원 병원장과 조성민 EDGC 대표(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EDGC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전주 예수병원과 진료재료 구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DGC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3년간 전주 예수병원의 구매대행사(GPO)로서 병원의 의료기기 및 의료재료 구매를 대행하게 된다. 관련해 매년 약 2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 예수병원은 올해로 개원 124주년을 맞은 호남 지역 민간병원이다. 전라북도 최초로 장애 친화 산부인과 개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설대위 기념 암센터’도 완공했다.

조성민 EDGC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의료기기 및 진료재료 유통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진출하게 됐다”며 “회사의 정밀의료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