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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어떤 인재를 어떻게 채용해야 하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똑 같은 채용 방식으로는 백전백패이다. 대기업에 비해 천안보다 아래에 위치한 제조업체인 중소기업들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이 많다. 대기업과 급여와 작업환경의 차이가 크다. 아직 우리나라는 어느 직업을 하고 있느냐가 아닌 어느 직장에 근무하느냐도 이슈이다. 명절에 전 가족이 모였을 때, 취업했다고 하면 첫 질문이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아닌 “어디에 취업했느냐?”이다. S전자나 H자동차라고 하면 칭찬이...

    • 면접관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우리는 우리에 맞는 인재를 제대로 선발하고 있는가? 왜 최고경영자들은 인재의 선발과 육성을 강조하며 우리에 맞는 인재를 강조하는가? 기업을 이끌어가는 전략, 제도, 시스템, 자금과 물자 등은 다 베낄 수 있어도 사람은 모방할 수 없고 경쟁력의 근원이기 때문 아닐까? 정부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하여 채용과정의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나이, 출신지, 혈연, 학력, 외모 등의 편견 요인은 제외하고...

    • "차라리 그 일 내가 할 껄"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책을 읽거나 전문가와의 미팅, 업무 관련 고민을 하다 보면,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 급히 메모를 하고 담당자를 불러 구체적으로 지시를 한다. 며칠 후, 담당자가 가져 온 보고서를 보고 실망한 적이 있는가? 더 심각한 것은 분명 보고할 때가 되었는데, 아무 말이 없어 확인하니 안하고 있거나, 완전 다른 방향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어떻게 하는가? 왜 이런 일이 발...

    • 워라밸도 중요하지만 철학이 우선이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1. 긴장이 없는 개인은 비전과 성장도 없다 A팀장이 고개를 숙이며 부탁할 사항이 있다고 한다. 평소 내성적이지만 팀장으로서 방향을 제시하고 팀원들을 한 명 한 명 이끌기로 소문난 A팀장이었기에 약간 긴장한 모습으로 자리를 권했다. 신입사원 B사원과 관련된 일이었다. 몇 번 같은 잘못을 수정해도 개선이 일어나지 않고, 조금만 싫은 소리를 하면 표정이 달라지며 말을 하지 않는데 면담을 해줬으면 하는 요청...

    • 구성원의 불만과 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1. 문제 해결의 두가지 접근 방식 문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이 있다. 하나는 발생된 문제의 원인 중에 근본원인을 찾고 이것을 개선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최적안을 찾아 나가는 방식이다. 대부분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 부모가 지적하고 수정해 나가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미래 바람직한 모습을 정하고, 이 모습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추진방안들을 모색한 후, 추진 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가는...

    • 채용 프로세스의 AI도입에 대한 소견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1. 최근 채용 시장의 두가지 큰 변화 기업은 더 효율적이고 공정한 방법을 원한다. 1) 블라인드 채용의 확대 최근 두 기업에서 면접관 요청을 받았다. “왜 외부인사를 면접관에 포함시키냐?”고 하니,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초청한다고 한다. 면접관에게 당일 지원서를 주며, 주어진 시간 내에 직무에 가장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하도록 한다. 2) 서류전형에의 AI 검...

    • HR 부서의 위기와 대응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1. 위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임직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가 가장 큰 위기이다. 망한 기업에게 조직과 사람은 있을 수 없다. 망하면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위기가 찾아오기 전에 더 노력해야 한다. 사원이 3배 더 노력한다면, 과장은 5배, 조직장은 10배 더 노력해야 한다. 위기 상황에서 CEO는 24시간이 업무이며, 모든 일이 성과와 연계되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망해가는 기업의...

    • 전부 남 탓?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내 탓이 아닌 전부 남 탓이다. 중요한 임원 인사를 신문을 보고 알고, 회사의 해외 투자 계획과 중요한 의사결정을 외부인을 통해 듣게 되었을 때 무슨 생각이 드는가? 부끄러울 수도 있고 회사의 방침에 대해 화가 난다. 소통에 관한 직원들 게시판을 읽어 보면 다음과 같은 불만이 많다. – 자신이 제안한 보고서를 상사가 읽어 보지도 않고, 그 어떠한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 – 경영층...

    •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자발적 참여를 통한 즐거움 수백대의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고, 호숫가 주변에 펼쳐진 야시장을 돌아 보았다. 전 세계인이 모였고, 좁은 거리에는 음식, 옷, 장남감, 민속공예품, 신발, 온갖 물건들을 사고 파는 인파로 나아가기조차 힘들었다. 큰 거리에는 자발적으로 춤추는 사람들, 노래하고 공연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누가 시켜 하는 것이 아닌 그냥 즐긴다. 마치 팔팔 뛰는 생선처럼 ...

    • 핵심인재와 저성과인력 관리 어떻게?

      핵심인재와 저성과 인력의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왜 인력유형별 관리인가? 세상이 바뀌고 있다. 주어진 틀 안에서 열심히 잘하는 다수의 충성스런 직원으로는 차별화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물론 80% 이상의 이들의 로열티와 조직에의 성과에 대해 폄하하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회사가 위기일수록 이들은 회사에 남아 제 자리를 지켜 주기에 회사가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 승진 탈락자의 불만

      평가 불만 누구의 잘못일까? [사례 1] 승진 탈락자의 불만 김과장은 내년 2월 승진이 꼭 필요했다. 나이도 있고 이번에 또 승진누락이 된다면 과장으로 정년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에 올 해 성과는 그 어느 해보다 중요했다. 만약 내년에도 승진에서 떨어진다면 회사생활을 잘할 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 승진 포인트의 누적 점수는 이번에 평가 등급 S를 받으면 심사 대상은 된다. 나름 김과장은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금년도 성과는 보통 수...

    • 어떤 일을 포기할 것인가?

      어떤 일을 포기할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직원들을 어떻게 일하게 하겠는가? 일을 중요성과 긴급성을 기준으로 4사분면을 나누어 보았다. 1사분면은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2사분면은 중요하고 긴급한 일, 3사분면은 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 일, 4사분면는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일이다. 당신이 리더라면 조직과 직원들을 어떻게 일하게 이끌어 가겠는가? 당연히 2사분면의 중요한 일을 긴급하지 않게 이끌어 ...

    • 중소기업에 핵심인재 제도 필요한가?

      중소기업은 핵심인재 제도를 운영해야 하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어느 중소기업 CEO의 고민 직원이 100~200명 수준이며, 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 CEO 20명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선발과 유지 관리'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각 CEO는 지역별 많게는 30곳, 적게는 10곳의 상점을 운영하고 점장 밑으로는 5~10명 수준의 직원이 근무하는 구조였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지고, 보상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 ...

    • 나를 사랑하고 있나요?

      나를 사랑하고 있나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믿음이 부족하다면? 우리가 매일 변함없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신뢰가 없다면, 고층 아파트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엘리베이터가 밑이 없거나, 오르고 내리다가 갑자기 뚝 떨어진다면, 길을 걷는데 땅이 꺼지거나 하늘에서 무엇이 떨어져 머리에 부딪친다면, 지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나쁜 행동을 한다면, 버스나 지하철을 탔는데 기사를 믿을 수 없다...

    • 퇴직자, 그들은 왜 분노하는가?

      그들은 왜 분노하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30년 근무했는데, 2일 전에 퇴직을 권고 받았다면? 평생직업이 아닌 평생직장의 세대였다. 1980년대 입사한 첫 직장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결혼도 하고, 자식을 낳아 잘 키웠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항상 회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회사를 떠날 때에는 후배들에게 회사에 대해 감사하고, 남기고 떠나는 사람이 되라는 인사말도 준비했는데, ...

    •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소통법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들의 소통 방법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출근인사 어떻게 하세요? 인재원장으로 근무할 때의 일이다. 김과장이 문 앞에서 “원장님, 안녕하세요?”하며 인사를 하기에 “김과장, 좋은 아침”하며 응해 줬는데 성큼성큼 나에게 걸어 온다. 그 짧은 순간이었지만, 무슨 일이 있나 하며 김과장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오른 손을 펴서 나에게 내민다. 하이파이브. 직장생활 31년 동안 처음으로 하는 새로운 인사법이었다. ...

    • 보상제도 개편의 7가지 고려사항

      보상제도 개편의 7가지 고려사항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1. 어떤 성과급제도를 가져가겠는가? 후배인 A회사 인사팀 팀장으로부터 급한 전화가 왔다. “선배님, 성과 연계형 보상 제도를 수립하려고 하는데 설계 안 좀 도와주세요” 한 회사의 보상제도를 한 순간에 뚝딱 설계한다는 것은 어렵다. 보상제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규모, 사업의 특성, 성장과정 및 단계, 지불능력, 조직과 구성원의 의식과 역량수준, 경쟁사와의 비교,...

    • 50명 미만 회사, 개인평가 어떻게?

      50명 미만 회사의 개인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성과관리 교육에서의 질문들 성과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란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진정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사업전략과 연계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수립한 사업전략과 실행된 실적 사이의 Gap을 어떻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조정해 갈 것인가 고민을 하며 실행해야 한다. 성과관리 4단계를 설명하기 전에 참석자에게 성과관리의 ...

    • 업무를 어떻게 분류하고 맡길 것인가?

      어떻게 업무를 분류하고 맡길 것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전략(중요)적 업무와 일반 업무의 분류와 처리 업무를 크게 전략(중요)성과 긴급성의 축으로 2×2 매트릭스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임팀장들에게 각 4상한의 일에 대해 어떻게 조직과 구성원을 이끌어 갈 것이냐고 물었다. 3상한인 긴급하지도 전략(중요)적이지도 않은 업무에 손을 든 팀장들은 한 명도 없었다. 이러한 업무를 하는 담당자가 있다면 조직장 ...

    • 노인정에 배치된 최상무

      사례로 본 임원의 해야 할 일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나를 따르라, 내가 쪼면 성과가 더 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임원들이 조직을 이끌던 시기가 있었다. 경쟁이 심해지고,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러한 생각과 행동으로 조직을 이끌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임원들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고 조직과 구성원에게 영향력을 발휘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역할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문제는 어떤 마음가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