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 당신만 모르고 있는 거

    평범한 사람도 연예인 스케줄 버금가게 바빠지는 연말입니다. 여기저기서 모임의 시간과 장소를 알리는 문자가 잦아졌습니다. 참석하고 싶은 곳은 많지만, 시간 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서로 자기네 모임에 와야 한다고 간곡한 목소리를 냅니다. 소원했던 사이도 급 친밀감을 갖게 되는 게 연말의 좋은 점이라고 할까요. 아들의 대학수시 합격턱을 낸다는 15년 지기 친구...

  • 잘나가는 직장인의 색시(色時)한 건배사

    와인보다 진한 향을 남기는 센스 있는 건배사 2014년 달력도 이제는 달랑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뒤로 넘어간 달력의 장수와 무게만큼 올 한해도 다사다난했기에 고마웠던 사람들, 바쁜 일상 탓에 보고 싶어도 보지 못했던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하지만 CEO를 비롯해서 사원까지 그런 모임을 유쾌하게만 기다릴 수 없는 이유는 아...

  • 12월을 위한 축시

    신이시여! 신이시여! 뒤돌아봄에 아쉽고 내다봄에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12월입니다. 외롭게 달랑 남은 12월의 달력 한 장이 힘겹게 벽에 걸려 가고 오는 해를 지키고 있습니다. 겨울바람이 위대한 것은 형체 없이 자유롭기 때문이 아니라, 기압이 수평을 유지하면 멈출 줄 알기 때문이듯, 사는 환경이 추워져도 심호흡과 명상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