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면을 쓴 피에로의 행복찾기

      -욕먹어도 괜찮아-저자 릴레이 특강 후 사인회- 요즘 드라마 ‘가면’이 화제다.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내용이다. 나의 신간인 ‘욕먹어도 괜찮아’와 공통분모가 있어서인지 관심이 간다. 저자 릴레이특강을 몇차레 진행하면서 함께 한 분들이 보내주는 응원과 열정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욕먹는것이 가장 두려웠던 분들, 욕먹지 않으려 아둥바둥 살아온 분들, 타...

    • 빅뱅 루저 VS 욕먹어도 괜찮아

      LOSER 외톨이 센 척하는 겁쟁이 … 너나 나나 그저 길들여진 대로 각본 속에 놀아나는 슬픈 삐에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빅뱅의 신곡 ‘루저’ 가사다. 마음에 참 와 닿는다. 왜냐하면 내가 신간 ‘욕먹어도 괜찮아’를 집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거울 속 내 자신이 ‘피에로’ 같았기 때문이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 억지웃음을 짓고,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끊임...

    • 피에로여 굿바이! 행복이여 웰컴!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있어 주저함이나 후회감이 없는 상황일 때 우리는 욕 먹어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상대의 욕이 가치가 없을 정도로 무의미할 때 욕먹어도 기분 나쁘지 않다. 결국 내 행복을 위한 선택에 의해 받은 욕은 괜찮다. 상대가 내뱉은 욕을 우리가 받지 않으면 고스란히 상대에게 다시 돌아갈 테니까.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 '대체 누굴 위해 살고 있는 거지?' 살다 보면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처...

    •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이상한 심리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이상한 심리 비단 내 처지가 최악이 아니라도 우리는 일상에서 왠지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를 달리다보면, 옆 차선이 더 잘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재빨리 차선을 바꾼다. 그런데 웬걸, 그때부터 바꾸기 전의 차선이 더 잘 빠져서 김이 팍 샌다.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공부하는 나보다 소개팅도 잘 하고, 유명한 가수의 콘서트도 다 따라다니는 친구의 학점이 훨씬 높다. 프로젝트 ...

    •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알아보고, 그것을 칭찬하는 사람이라는 것. 유재석은 남을 비난하는 멘트로 시청자를 웃기는 사람이 아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칭찬해 자기도 살고 남도 살린다. 오드리헵번은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다면 상대의 좋은 점을 먼저 보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 미켈란젤로 효과를 내는 이들이라고 말한다. 미켈란젤로 효과란 미켈란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