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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경고와 블록체인 혁명시대

      대세는 디지털화폐 시대, 오히려 보완 발전하여 새로운 건전 글로벌 금융산업으로 한국이 선도해야! ▲ 가상화폐 거래소 모두 폐쇄 경고는 용감한 발언?  가상화폐 하루 거래액이 20조 원을 넘어서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자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올해 9월부터 특정 금융정보법(특금법)이 적용되면 법에서 정한 조건을 맞추지 못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문을 닫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2018년 1월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방침을 밝혀 가상화폐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당시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박상기의 난(亂)’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가상화폐 시장은 즉 반응했고 가상화폐는 급락했다. 업비트에 실명 인증 계좌를 제공하는 케이 뱅크의 경우 올 1분기 신규 가입자(172만 명) 중 20·30세대 비중이 68.9%에 달했다. 가상화폐 투자자 대부분이 계층 사다리가 실종된 청년들이 은 위원장 한마디에 경제적 손실을 본 것이다.     사실상 이 청년들은 7일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의 당락을 가른 핵심 세대 이른바 MZ 세대이다. MZ 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한 세대로 전체 유권자에 33.7%에 이른다.     그래서 일까? 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즉각 여권 중심 여기 저기에서 질타가 쏟아져 나왔다.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가상화폐 정책, 그때도 지금도 틀렸다"며 "2018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를 투기 도박에 비유하며 거래소 폐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 파일코인과 미·중 패권 전쟁     

      ▲ 파일코인 가격 급등 뒤에는 중국?   최근 파일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두 달 전 만 하여도 2만 원대에 있던 파일코인이 20~3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주된 이유는 중국인들이 대량으로 파일코인을 매수하였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왜 그럴까? 파일코인은 지금의 인터넷 HTTP Web은 불안정하고, 중앙화 되어있으며, 비효율적이고, 느리며, 고도의 연결성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온 것이 IPFS (Inter Planetary File System, 이하 IPFS)이다. IPFS는 모든 컴퓨터를 연결하고자 하는 분산된 P2P(peer-to-peer ) 파일 시스템이다. 파일코인은 IPFS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보상(채굴)으로 얻는 코인이다. 그런데 IPFS에 참여하여 보상(채굴)을 받으려면 일정량의 보증금과 가스료라고 하는 파일코인이 들어가야 한다. 금을 캐는데 금이 필요한 구조로 되어있다. 블록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파일코인 채굴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파일코인의 탈중앙화 스토리지 플랫폼이 미국과의 기술 패권 전쟁 시대에 자체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해 방어하려는 중국의 목적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일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자를 하려면 미·중 패권전쟁, 데이터 패권전쟁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시대이다. ▲ 빅데이터 시대      빅데이터 시대이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Worldometers’에 따르면 현대인은 인류 5000년간 축적된 데이터의 양과 맞먹는 정보를 매일 생성하고 있다. 현재 인류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빌리티(Mobility), 이른바 앞글자를 딴 ‘AICBM‘ 주요 기반 기술이 핵심인 이른

    • 가상자산과 미네르바 부엉이

      ▲ 먼저 용어부터 살펴 본다.    그동안 업계 안팎에선 암호화폐, 가상화폐, 가상통화, 디지털 자산, 가상자산 등이 혼용돼왔다. 그런데 지난해 3월 5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일부 반대는 있지만 '가상자산' 으로 용어를 통일하는 변화가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가상자산으로 표현하기로 한다. ▲ 가상자산 글쓰기 독자 대상 정하기 어렵지만, 관심은 가장 많아      지난해부터 한국경제를 비롯하여 ...

    •  가상화폐 시장 3가지 빅이슈…비트코인 가격향방·파일코인·NFT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빅이슈는 3가지이다. 비트코인 가격 향방과 파일 코인과 파일 코인 채굴, 그리고 대체 불가능 토큰(이하 NFT, Non fungible Token)이다. 비트코인의 장점은 물론이고 예술품 등 실물 자산과 연계한 NFT가 활성화되면 제도권 자산가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들어오고, 비트코인의 위력이 떨어질 수 있다. 빅데이터 시대에 적합한 IPFS (Inter Planetary File System, 이하 IPFS)의 연결과정에서 참여자에게 보상하는 파일 코인은 최근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제2의 비트코인을 꿈꾸고 있다. 당분간 가상화폐의 한 축이 될 것이다. ▲ 비트코인의 매력과 미래예측      비트코인(BTC)  7천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헤지펀드인 판테라 캐피털의 댄 모어헤드는 17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4월에 예측했었던 것보다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대가 오고 있다. 2021년 8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5000달러(한화 1억 3012만 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투자업계 관계자들 다수가 비트코인 가격이 수억 원까지 갈 것으로 전망한 보도도 많이 있다. 과연 비트코인의 매력은 무엇이고, 가격은 지속해서 상승할 것인가? 관건은 기업과 펀드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참여할 것인지 아닌지와 비트코인을 대체할 새로운 가상화폐가 출현하느냐이다. 최초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매력은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2009년 발행 후부터 현재까지 관리 주체가 정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별문제 없이 작동하고 거래되어왔다는 신뢰성이다. 사고 싶으면 살 수 있고 팔고 싶으면 시장 가격으로 언제든지 팔

    • 빅데이터 세상 '파일코인' 제대로 알아야 돈 된다

      비트코인 보다는 빅데이터 시대에 분산 스토리지 공유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파일코인의 공익성이 크다 .  최근 가상자산 투자자 등 장안의 화제가 되고있는 파일코인이 무엇이고, 파일코인 채굴에 대한 비용과 수익, 문제점 등을 살펴본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빅데이터 세상 세계 최대 규모의 장서량을 자랑하는 미국 의회도서관이 200여 년에 걸쳐 수집한 자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자료를 15분 내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다. 실시간 통계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