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도 멀리 치기 위해서는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높아야 합니다.

PGA tour 드라이버의 평균 클럽스피드는 113mph이고, LPGA 선수들의 드라이버 평균 클럽스피드는 93mph입니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100mph가 넘으면 장타에 속하게 되고, 평균 90정도가 됩니다.
스매쉬 팩터 (Smash Factor) = 클럽스피드와 볼스피드의 차이
그렇다면, 볼스피드는 어떻게 될까요?   PGA tour 드라이버의 평균 볼스피드는 165-180mph이고, LPGA 선수들의 드라이버 평균 볼스피드는 135-159mph입니다.  클럽스피드는 평균적으로 보다 정확하게 계산이 되지만, 볼스피드는 평균적인 폭이 조금은 넓습니다.

이는 스매쉬 팩터(Smash Factor)에 의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드라이버를 아주 빠르게 휘둘러도 공에게 그 힘이 전달이 되지 않으면 헛힘만 썼다는 뜻입니다. 드라이버의 스매쉬 팩터는 1.45 이상이고, 7번 아이언의 스매쉬 팩터는 1.35이상이 나와야 합니다.
스매쉬 팩터 (Smash Factor) = 클럽스피드와 볼스피드의 차이
그렇다면 스매쉬 팩터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스윙센터의 유지

스윙을 만들때는 가상의 원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골퍼의 스윙센터는 신체의 중심점이 있고, 흔히 머리를 고정하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임팩트때 헤드업을 하지 말아야 스윙센터가 유지되고 이를 통해 스매쉬팩터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무게중심의이동

다운스윙이 시작될때부터 무게의 중심은 동적움직임에 의해 왼쪽측면으로 이동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스매쉬 팩터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오른발에 남아 있거나 왼발의 내측에 남아있게 되면 충분한 무게중심이 이동이 되지 않은 것입니다.

3. 왼팔과 클럽의 일직선

임팩시에 몸에서 만들어진 회전력을 공에 제대로 보내기 위해서는 왼팔과 그립, 그리고 클럽이 일직선이 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를 공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4. 클럽의 스윗스팟

클럽의 정중앙이라고 일컬어지는 스윙스팟에 맞추는 것 또한 스매쉬 팩터를 높이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클럽면에 맞는 위치에 따라서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는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클럽헤드 스피드가 빠르게 만들고, 스매쉬 팩터의 요인들을 통해 공에게 제대로 전달한다면 볼 스피드가 높아지게 됩니다. 클럽헤드 스피드가 빠름에도 불구하고, 골프공이 멀리 가지 않는 다면, 스매쉬 팩터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