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백신 맞은 푸홀스, 컨디션 악화로 부상자 명단

'살아있는 전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앨버트 푸홀스(4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컨디션 악화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푸홀스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라며 "내일 상태를 다시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푸홀스는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방출된 뒤 다저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고 선수 생활을 연장했다.

그는 올 시즌 106경기에서 타율 0.237, 17홈런, 50타점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로 이적한 뒤엔 82경기에서 타율 0.255, 12홈런, 38타점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0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푸홀스는 통산 679홈런을 날려 현역 홈런 1위, 통산 홈런 5위를 달리고 있다.

푸홀스보다 많은 홈런을 때린 이는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에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 알렉스 로드리게스(696홈런) 등 4명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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