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부산에 2-1 역전승…5경기 만에 승전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부산 아이파크에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만에 웃었다.

안양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리 이후 무려 4경기(2무 2패) 연속 무승에 허덕이던 안양은 분위기 반전과 함께 올시즌 첫 홈 경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부산은 최근 1승 1무의 안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부산은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시도한 정훈성의 크로스가 안양 수비수 오른손에 맞고 굴절됐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부산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부산은 '인민날두' 안병준이 전반 1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꽂았다.

시즌 3호골을 터트린 안병준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했다.

홈에서 먼저 일격을 당한 안양은 전반 36분 모재현이 중원에서 패스를 내주자 김경중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면서 정확한 오른발슛으로 '멍군'을 외쳤다.

전반을 1-1로 마친 안양은 후반 4분 만에 심동운의 왼쪽 측면 크로스 이후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모재현이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