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런' 로맥 "이건욱 호투로 분위기 살아난 덕분" [문학:코멘트]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시원한 3점포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홈경기에서 7-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로맥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로맥은 팀이 2-0으로 앞서있는 6회말 무사 1·2루 상황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3구 143km/h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5-0까지 점수를 벌린 SK는 8회 2점을 더 추가하고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로맥은 `(이)건욱이가 너무 잘 던져줘서 더그아웃 분위기가 살아났다. 그래서 승리를 할 우 있었던 것 같다`며 이날 6이닝 노히트로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투수 이건욱에게 공을 돌렸다.

로맥은 `항상 상대 팀 투수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한 후 경기에 임하는데, 오늘 켈리를 상대로 준비한 것들이 잘 맞아떨어지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아시다시피 선수들 모두가 감독님의 건강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 얼른 회복하셔서 야구장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고 염경엽 감독의 쾌유를 빌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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