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출전팀, 최고의 전지훈련지는 부산
이날 협약식에는 대동병원을 비롯해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13개 병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협력병원은 해외 선수단 전지훈련 기간 발생한 외상, 급성 질환, 응급 질환, 만성질환 등에 대응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림픽 참가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0년 올림픽 개최지인 일본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계절변동 시기와 기온이 흡사해 선수 컨디션 조절에 최적"이라며 "바다, 강, 산이 공존하고 2002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개최도시로 국제수준 경기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체력훈련과 레포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0 도쿄올림픽 대비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주력하고 있고 전지훈련 관련 종목별 연습경기 매칭, 숙박, 관광, 쇼핑, 의료 등 논스톱 패키지 제공을 위해 부산 소재 주요 기관, 체육회, 의료기관 등과 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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