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모리뉴 감독은 20일(현지시간) 열린 리그 9라운드 기자회견에서 "즐라탄이 연내 다시 복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즐라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6경기 출전 28골 10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20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모리뉴 감독은 "즐라탄은 여기 있고, 우리의 컨트롤을 받고 있다"며 "매우 열심히 운동하고 있지만 1~2주 내에 복귀하는 건 아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연내 복귀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하지만 단지 느낌일 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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