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축구, 슈틸리케 감독 “전적 앞서지만 기록으로 말하는 것 아냐”

한국 중국 축구 경기를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1일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한증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햇다.

그러나 “FIFA 랭킹에서는 우리가 30계단 앞서 있고, 역대 전적도 앞서 있지만 축구는 기록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나은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중국 대표팀의 가오 홍보 감독도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강팀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목표”라고 말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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