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금빛 후보' 곽동한, 한판승으로 90㎏급 16강 안착
곽동한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부 90㎏급 32강에서 토마스 브리세노(칠레·랭킹 46위)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곽동한은 브리세노를 맞아 경기 초반 지도를 2개나 빼앗으며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경기 종료 1분45초를 남기고는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따내 16강에 진출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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