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G 연속 안타 (사진=DB)

추신수가 5G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9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치러진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지난 5일 부상 복귀 후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8회초 1사 1루 4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터트리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신수는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3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9회에만 3안타를 터트리며 3득점을 추가해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