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비거리 늘어나는 캘러웨이 '빅버사 베타 16'
캘러웨이골프는 가볍고 편안한 스윙으로 거리를 낼 수 있는 ‘빅버사 베타 16’(사진) 시리즈를 출시했다. 드라이버는 지금까지 나온 캘러웨이 제품 중 가장 가볍다. 초경량 티타늄 헤드와 경량 그립을 사용해 무게를 263g(R2 샤프트 기준)으로 줄였다. 빠른 헤드스피드와 쉬운 임팩트를 실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언은 헤드를 크게 제작하고 무게를 재분배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있다. 우드와 하이브리드도 이전 모델보다 헤드 크기를 키워 어드레스 시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깊게 배치된 무게중심이 높은 탄도를 실현해 비거리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