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측정·성적 통계 분석…골프 '스마트워치' 출시
가민(Garmin)이 골프, 사이클, 캠핑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활동에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12만9000~99만9000원. 골프용인 ‘어프로치S6’(사진)는 국내외 4만여개 골프장 코스 정보를 내장하고 있으며 성적 통계 분석, 거리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 모니터 기능을 탑재해 스윙 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경기 후 라운드 결과를 리뷰해 볼 수 있으며 친구들과도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제품은 전용 앱(응용프로그램)과 연동해 운동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1989년 미국에서 설립된 가민은 위성항법장치(GPS) 기반의 자전거 속도계,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을 생산해 세계 5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GPS 전문기업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