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아' 윤예지의 제90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경기 동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윤예지는 12일 서울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치러진 제90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빙상피겨 여자 중학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중등부 싱글A조에 혼자 출전한 윤예지는 쇼트프로그램 51.58, 프리스케이팅 76.65를 기록해 총점 128.2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윤예지는 이날 토룹, 살코, 룹, 플립, 러츠의 5가지 점프를 모두 성공해 '제2의 김연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동영상을 통해 윤예지의 실력을 확인한 뒤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예지의 높은 점프실력에 감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냘픈 체구에서 높은 점프가 나오는게 신기하다", "김연아처럼 빛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깔끔한 연기, 하늘을 나는것 같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