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20.한국체대)이 제23회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주연은 18일(한국시간) 오후 토리노 오발링코토에서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2분00초78로 결승선을 통과해 카타르지나 보즈칙카(폴란드.2분00초69)에 0.09초 뒤지는 아쉬운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1,000m에서 26위를 차지했던 이주연은 이날 34명이 참가한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보즈칙카와 함께 15번째 주자로 나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간발의 차로 뒤지면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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