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네츠가 파죽의 3연승을올리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을 남겨놨다. 뉴저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컨티넨탈에어라인 어레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동부 컨퍼런스결승 3차전에서 제이슨 키드(34점.12리바운드.6어시스트)가 맹활약한데 힘입어 97-85로 쉽게 이겼다. 뉴저지는 플레이오프 9연승을 달리며 오는 25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4차전을 이기면 4승무패로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따낸다. 뉴저지는 1쿼터에서 기선을 제압당해 6-13으로 뒤졌으나 곧바로 케년 마틴(19점.6리바운드)이 속공에다 블록슛으로 기세를 올리며 1쿼터를 28-23으로 앞선 가운데 마무리했다. 뉴저지는 2쿼터 중반 앤소니 존슨이 잇따라 3점포를 작렬, 43-31로 달아난데 이어 3쿼터 시작하자마자 4분간 키드가 가로채기 2개에 이은 레이업 슛으로 8득점하며67-52로 점수를 더 벌렸다. 뉴저지는 80-65로 3쿼터를 마무리한 후 4쿼터에서도 12점차 이상 점수차로 디트로이트를 따돌리며 여유있게 승리를 확인했다. 뉴저지는 키드가 자신의 플레이오프 최고 득점을 기록하는 컨디션 호조를 보인데다 32개의 속공으로 NBA 최강이라는 디트로이트 수비를 유린했다. 디트로이트는 리바운드에서 11개나 뒤진 39에 그쳐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데다실책수가 18개에 이르러 끝내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게다가 주포인 리처드 해밀턴(21점)이 3,4쿼터에서 6점에 그친데다 천시 빌럽스(7점)마저 부진, 맥없이 무너졌다. △23일 전적 ◆동부 컨퍼런스 뉴저지(3승) 97-85 디트로이트(3패) (이스트러더포드< 미 뉴저지주 > AP=연합뉴스) tsyang@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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