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게이코 7단이 일본의 최대 타이틀인 기성에 올랐다. 26~27일 일본 도야마현 다카오카시에서 벌어진 기성전 도전7번기 제5국에서 도전자 야마시타 7단은 기성 왕리청 9단을 상대로 3백64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1집반 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4승1패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해 만 25세인 야마시타 7단은 일본 최대 타이틀인 기성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일본랭킹 1위로 올라섰으며 역대 최연소 기성 등극이라는 새 기록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