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7만5천달러)에서 공동 4위에 그친 가운데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시즌 9번째 정상에 올랐다. 박세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천3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에 그치며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로지 존스(미국)와 공동 4위가 됐다. 우승은 22언더파 266타를 친 소렌스탐에게 돌아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