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3·시카고 컵스·사진)이 메이저리그 첫 실책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1루 대수비로 출장했지만 실책 1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17경기 만에 첫 실책을 범한 최희섭은 타석에 들어서지 않아 타율 0.143를 유지했다.
시카고는 4-2로 승리했다.
골프존이 고객 221만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데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했다.골프존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일로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업무망 내 파일서버에 보관됐던 221만여명의 서비스 이용자와 임직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아이디 등이 유출됐다. 이를 통해 5831명의 주민등록번호, 1647명의 계좌번호가 외부로 흘러 나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8일 제8회 전체 회의를 열고 골프존에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75억400만원, 개인정보 파기 의무 미준수 과태료 540만원을 부과했다.골프존은 "당사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024년 정보보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년 대비 4배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를 포함한 개인정보 전문 인력을 추가 충원해 개인정보 보호 조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분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 골프(COBRA GOLF)’가 다크스피드의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드라이버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미군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한정판 드라이버로 미국 볼리션 아메리카와 협업해 탄생했다. 볼리션 아메리카는 미국의 군인 가족을 지원는 단체다. PGA 클래스 A등급 회원인 댄 루니 중령이 설립하는 등 골프와 깊은 인연이 있다. 코브라 골프와 협업한 볼리션 아메리카 드라이버의 모든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 형태로 미군 영웅의 가족을 지원하는 폴즈 오브 아너(Folds of Honor) 재단에 전달된다.새로운 한정판 다크스피드 볼리션 아메리카 드라이버는 코브라골프 다크스피드 드라이버의 기술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한층 화려해진 헤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올블랙 다크스피드 드라이버에 미국을 상징하는 새인 흰머리독수리와 성조기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을 적절하게 배색했다. 함께 제공되는 헤드 커버에는 은색 왕관이 더해져 고급스러움과 한정판의 희소성이 강조됐다.코브라골프 볼리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크스피드 LS, 다크스피드 X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LS 모델은 2개의 3g 무게추, 1개의 12g 무게추를 장착했다. 2개는 전면, 1개는 후면에 장착하는데 무게 위치에 따라 구질이 바뀐다. X 모델은 볼 비행을 최적화하는 전후방 무게추를 장착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테일러메이드가 무신사와 협업한 온 더 웨이(On the way) 컬렉션 출시에 맞춰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무신사 성수 아즈니섬에서 문을 연 팝업 스토어는 오는 12일까지 운영된다. 온 더 웨이 컬렉션은 일상에서 쉽고 가볍게 어반 골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모빌리티(경량성)에 중점을 뒀다. 영 제너레이션 골퍼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리플렉티브(재귀반사)와 블루 컬러가 포인트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경량 골프백, 보스턴백, 토트백, 파우치, 모자, 장갑, 볼마커 등 총 11종의 온 더 웨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팝업 스토어에서는 포토월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테일러메이드와 무신사가 만나 쉽고 편하면서도 힙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팝업 스토어 역시 편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에서 골프용품을 만나고 이색적인 포토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