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3·시카고 컵스·사진)이 메이저리그 첫 실책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1루 대수비로 출장했지만 실책 1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17경기 만에 첫 실책을 범한 최희섭은 타석에 들어서지 않아 타율 0.143를 유지했다. 시카고는 4-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