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스트라타)가 미국 PGA투어 리노타호오픈(총상금 3백만달러)에서 아깝게 커트오프했다. 최경주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몬트로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에 그치며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71위에 오른 최경주는 그러나 커트(이븐파)에 1타 모자라 탈락했다. 한편 제리 켈리(미국)는 26일 열린 3라운드 결과 합계 15언더파 2백1타로 1타차 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