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최용수(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가 신들린 득점포를 이어가며 J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섰다.

최용수는 11일 이치하라에서 열린 도쿄 베르디와의 J1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12,13호골을 잇달아 몰아치며 삿포로의 브라질 용병 윌을 1골차로 제치고 득점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최용수는 이로써 지난달 21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전기리그 최종전과 지난 8일주빌로 이와타와의 나비스코컵 8강전에 이어 이날까지 팀의 3경기에서 연속으로 2골씩을 뽑아내는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날 최용수는 0-1로 뒤진 후반 14분께 동점골을 뽑은데 이어 2-1로 전세를 뒤집은 30분에는 쐐기골까지 뽑아내 팀의 3-1 역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가시와 레이솔의 유상철은 도쿄에서 열린 FC도쿄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후반 44분 자신의 시즌 4호골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2-2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또 2부리그인 J2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은 미토 홀리호크 전에서전반 35분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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