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바비 콕스(60)감독이 2경기 연속 퇴장을 당했다. 명장으로 꼽히는 콕스 감독은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2회 웨스 헬름스가 삼진아웃되자 짐 울프 주심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콕스는 전날 경기에서도 판정에 항의하다 경기장에서 퇴출되는 등 올시즌만 무려 7차례 퇴장되는 등 심판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AP=연합뉴스)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