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프로 김형욱(27)이 남자프로골프 KTF투어 2회 대회(총상금 6천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형욱은 21∼22일 한일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투어 2회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백40타(68·72)를 기록,플레잉프로 방극천 문정욱 정인원과 세미프로 정재석 등 4명을 1타차로 제치고 프로데뷔 4년 만에 첫승을 거두었다.

김형욱은 우승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이 투어는 KTF가 국내 남자프로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창설한 것으로 올해 10개 대회(총상금 6억원)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