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6.미국)가 이번주에는 시즌 첫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우즈는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CC에서 열리는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3백50만달러)에 출전,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이비스 러브3세를 4타차로 제치고 시즌 3승째를 올렸던 우즈는 이번에 슬럼프 우려를 씻겠다는 각오다.

최경주(31.슈페리어.스팔딩)는 시즌 8번째 출격한다.

현재 상금랭킹 53위인 최는 50위까지 주어지는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어야 한다.

미 LPGA투어는 스탠더드레지스터핑(15~18일) 대회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CC(파72)에서 열린다.

박세리 박지은 김미현 "코리아 빅3"와 캐리 웹,애니카 소렌스탐 등 세계톱랭커들과의 우승경쟁이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일본골프투어 시즈오카오픈(총상금 1억엔)에는 김종덕이 출전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