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27.슈페리어)와 이강선(48.아스트라)이 97 포카리일간스포츠
오픈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26일 관악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보기없이 버디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시즌 3승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했다.

노장 이강선도 버디4 보기1개로 선두에 합류, 저력을 과시했다.

신예 유재철은 2언더파 70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곽흥수 모중경 유종구
지태화는 71타로 공동4위권을 형성했다.

최상호는 73타, 박남신은 75타를 쳤고 김종덕은 78타로 커트오프(76타)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