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 제르망 (스랑스)과 라피드 빈 (오스트리아), 데포르티보코루나
(스페인), 페이노르트 로테르담 (네덜란드)이 96 유럽 축구컵 위너스컵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생 제르망은 22일 (한국시간)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지는 대회 준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브라질 출신의 라이가 2골을 뽑는 수훈으로 파르마
(이탈리아)를 3-1로 제압했다.

생 제르망은 이로써 1차전 원정경기 0-1 패배를 설욕하고 골득실에서
앞서 4강티켓을 땄다.

라피드 빈도 카스텐 얀크너의 2골등 후반에만 3골을 터트려 거친
플레이로 3명이 퇴장당한 디나모 모스크바 (러시아)에 3-0으로 낙승,
1차전 1-0에 이어 2승을 기록했다.

또 데포르티보 코루나는 브라질 출신의 월드컵 스타 베베토의 동점골로
지난해 우승팀 레알 사라고사 (스페인)와 1-1 무승부를 기록, 앞서 열린
1차전의 1-0 승리로 4강에 합류하게 됐다.

이밖에 페이노르트 로테르담은 교체선수 올란도 트러스트풀의 결승골로
보루시아 MG (독일)을 1-0으로 제쳐 1차전 2-2 무승부를 포함해 우세를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