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 문화’의 가치를 국내 의료계에 처음 제시하고 구축했다.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가치에서 환자 행복이라는 가치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삼성서울병원은 코로나19라는 위기의 파고를 넘어 환자가 행복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의료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오미크론 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2021년 10월 5일부터 지난해 5월 3일까지 동대문 동호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했다.작년 7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삼성서울병원 ‘희귀·난치 질환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 과제가 신규 유닛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첨단지능형 병원으로의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5G를 의료 교육 현장과 접목하는 64억 원 규모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수술교육과 가상 회진교육, 응급술기교육, 인공호흡기교육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물류혁신모델 사업에 참여해 야간 시간대에 무인운반차(AGV)를 이용한 자동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새 비전 ‘미래 의료의 중심 SMC’를 선포하고 여러 방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의료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작년 4월,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에서 검증하는 IT인프라 인증 과정인 ‘인프람(INFRAM)’에서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7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1월에는 디지털헬스지표
울산시는 27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중구 15명, 남구 26명, 동구 12명, 북구 15명, 울주군 26명이다. 울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만8천307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치료 중인 울산지역 코로나19 환자는 4명이다. 전체 병상(19개) 대비 가동률은 21.1%이다. /연합뉴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강북삼성병원은 서울 시청역에 있는 ‘서울검진센터’와 경기 용인 흥덕 정보기술(IT) 밸리에 위치한 ‘수원검진센터’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검진센터로 한국인의 건강검진 표준을 제시하고 새로운 모델 도입을 통해 국내 건강검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는 최근 최신형 3.0T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편안한 검사 공간 마련 △금식·장세척 없이 대장암을 보조 진단할 수 있는 대장암 DNA 분변검사 시행 △연속혈당검사, 패치형심전도검사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방식의 최신 검사 방법 도입 등을 통해 검진의 편의성을 높였다.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일상에서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진료를 받는 사람에게 최상의 검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건강검진은 최근 비대면 방식, 일상생활 관리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건강검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라이프 로그(일상생활을 디지털로 기록하는 것)’를 활용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암과 뇌혈관 질환에 대해 성별·연령대별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건강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