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17곳 합동 점검
전북 완주군은 전북도, 완주소방서와 함께 고산면 일대 계곡 등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17곳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위험구역 출입 통제 여부, 안전 장비 사용 여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살피고 환경정비를 마쳤다.

군은 이달까지를 물놀이 안전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난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놀이 전에 꼭 준비운동을 하고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음주 후 수영 금지,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 등 안전 수칙도 지켜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