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협, 2022년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팀 모집
사단법인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대사협)는 다음 달 27일까지 '2022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예비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12년째로 예비 창업자에게 한 해 사업지원금 700만 원과 창업공간,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한다.

멘토링은 담임 멘토를 배정해 상시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하면 업종과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연계해 심화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한 해 동안 창업 과정 등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에 '2년 차 지원팀'으로 선정될 수 있으며, 선정되면 2023년도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은 면제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27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등록하거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대사협에 내면 된다.

한편, 대사협은 5월 2일과 9일 양일간 소셜캠퍼스온 대구(대구시 중구 태평로 160 대구 스테이션센터) 10층 이벤트홀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관련 사업설명회를 연다.

5월 12일에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Zoom)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곽관경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 사무차장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여건이 취약해 창업은 어렵고 외로운 과정"이라며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창업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협, 2022년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팀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