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청년정책 플랫폼 ‘유-페이지(U-PAGE)’를 통합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 78개 세부 사업과 구·군 정책을 포함한 200개 이상 청년정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청년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150여 개 공간, 단체·모임, 유관기관 등의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경상남도는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사업을 공모한다. 사업 규모는 1억7000만원으로 단체별 1개 사업,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분야와 특별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특별 분야에 신청한 단체는 사업 심사 시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와 비영리 법인이다.
경상북도가 안동·예천에 들어선 도청신도시에 은퇴과학자 연구단지인 골든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골든사이언스파크를 대선 지역공약 사업으로 제안한 경상북도는 지난해 기본 구상에 이어 올해 타당성 검토와 종합계획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관련 국책기관 및 지역 연구기관, 대학, 기업 전문가들과 추진 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포스텍 등 과학기술중심대학과 함께 바이오혁신 공유대학 및 융합 연구단지, 바이오생명 기술이전 특화단지를 설치하는 등 신도시 연합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 도청신도시와 북부권에는 최근 백신, 헴프 등 바이오산업이 태동하고 있다.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속적인 인재 양성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