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2차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사업자 모집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디딤돌센터는 내달 15일까지 2021년 제2차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과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법적채무 종결기업이다.

보증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도덕성 및 재기가능성 여부 등을 평가해 최종 결정한다.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방식과 ‘1년 만기 일시상환(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 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해당 기업에는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사업화 전략,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성공사업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된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성실실패 기업의 과거 우수한 기술이나 사업 노하우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