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등 궁궐행사·조선왕릉 제향도 중단 또는 취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라 궁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를 19일부터 중단 또는 취소하고, 조선왕릉 제향은 24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별빛야행과 수라간 시식공감은 전체 일정이 취소되고, 창덕궁 달빛기행과 경복궁 생과방은 오는 31일까지 일단 중단된다.

다만 수문장 교대의식은 정상 운영된다.

조선왕릉 제향 봉행은 오는 24일 중종비 장경왕후의 무덤인 희릉에서의 행사부터 중단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대응지침 등에 따라 행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