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 조찬 포럼 정례화…"인재·기술·정보 교류"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업, 대학, 기관들의 유기적 교류를 위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5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2차 인공지능 조찬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6월 1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강연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

재개된 포럼에서는 광주 동구 아이플렉스에 인공지능센터를 개소한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인공지능과 산업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광주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포럼을 정례화해 인공지능 융합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인재, 기술, 정보 등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 달 9일에는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가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AI 기업, 유관 기관, 대학 등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연대를 모색할 수 있어 포럼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