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자에게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전주시, 코로나19 실직자 15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시는 코로나19로 실직한 시간강사, 대리기사, 일용직 등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및 공공요금 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한다.

만18∼39세 중 올해 1월 이후 아르바이트, 일용직, 기간제, 임시직 등에서 해고되거나 비자발적으로 퇴사해 일자리를 상실한 사람이면 우선 선발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8천590원과 간식비 5천원으로 주·월차 및 휴일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 일자리 청년정책과(☎063-281-2555)에 내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