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확산되는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중앙회는 4일 몽골 공무원 및 새마을지도자 12명을 대상으로 새마을 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10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명살림과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을 확산시키고 새마을운동의 이해와 사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자연과 생명이 공존하는 새마을운동을 이해시키고, 마을별로 적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힘을 기르는데 역점을 뒀다. 새마을운동 추진기법과 조직관리 등도 공유한다.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을 익혀 몽골 마을에 맞는 운동을 펼침으로써 마을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발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생명과 환경도 균형있게 성장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