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8월17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고객이 대상이며 환율우대와 경품증정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환율우대 이벤트는 최근 5년 이내에 광주은행에서 환전거래를 한 고객만 해당된다.

주요 통화(USD·JPY·EUR)는 80%, 중국 위안화(CNY)는 50%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경품증정 이벤트는 최근 5년 이내 환전거래가 없었더라도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500 달러 이상 거래한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500만원 국민관광상품권, 2등(100명)에게는 3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전이벤트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께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